#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홍준표)
2025. 2. 5.(수)
금일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에서 제22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대구선수단 결단식이 개최되었습니다. 금일 행사에는 이대영 본회 상임부회장님, 우수정 지원단장님, 조태숙 대구시청 장애인체육팀장님을 비롯한 내외빈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해 주셨습니다.
이번 대회는 6일 사전경기를 시작으로 14일까지 강원도 일원에서 진행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는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을 포함한 5개 종목에 총 39명의 선수단이 출전합니다.
지난해 대회에서 총 4,007점을 기록하며 종합 순위 12위를 차지하며 깜짝 순위 상승을 기록한 바 있는 대구는 올해 청각장애 여자 컬링팀과 아이스하키팀을 새롭게 구성하여 전력을 더욱 강화했습니다.
특히 컬링 종목에서의 성과가 기대됩니다. 지난해 휠체어컬링 종목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올해는 여자 컬링 4인조(청각) 선수단을 보강하여 더욱 강한 전력을 갖췄습니다. 선수들은 강릉과 이천 등지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며 실전 감각을 끌어올렸습니다.
아이스하키 종목도 새롭게 출전하며, 이번 대회에서 첫 승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알파인스키, 크로스컨트리스키, 바이애슬론 종목에서도 지난해에 이어 메달 획득을 목표로 경기에 임합니다.
이날 결단식에서는 전국 유일의 장애인체육 후원단체인 지원단(단장 우수정)에서 선수들을 위해 격려금 100만 원과 최재기 부단장님께서 방한용품을 후원해 주시며 선수단의 선전을 기원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축구 종목에서 부상을 당한 도민호 선수에게 회복을 위한 격려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응원의 뜻을 전해 주셨습니다.
내일 사전대회부터 14일까지 진행되는 본 대회에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