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유니버시아드테니스장과 두류테니스장에서 2023.4.4.~8일까지 개최 된
“제27회 대구오픈 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가 5일간의 열전을 마쳤습니다.

경기종목별 우승자는 남자 Main 드로 단식 우승은 전년도에 이어 네델란드의 루벤 스파가레(네델란드)이 2연패를 했으며, 여자 Main 드로 단식은 전년도 우승자인 주젠젠(중국)를 꺽고 오타니 모모코(일본)가 차지하였으며,
남자 Main 드로 복식에서는 임호원(한국) - 사나다 다카시(일본) 조가 우승을 했으며, 여자 Main 드로 복식에서 주젠젠(중국) - 다나카 마나미(일본)조가 2연패를 달성했다
쿼드 단식 와그너 데이빗(미국) 쿼드복식은 와그너 데이빗(미국) - 데이비슨 히스(호주)팀이 차지 했습니다.

또한, 이 대회 폐회식에서 세계랭킹 11위였고 총 31회의 WITF대회 우승타이틀을 획득한 대구 휠체어테니스의 간판 스타인 이하걸 선수의 30년 동안의 선수생활을 마감하는 은퇴식도 가졌는데 폐회식에 참석한 많은 국내외 선수들이 대한민국 휠체어테니스의 한 획을 그은 선수생활과 또 다른 길을 가는 이하걸 선수에게 아쉬움과 축하의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홍영숙 사무처장은 이번 대회에 좋은 성적을 거둔 수상자들을 축하하며 이번 대회가 지역 선수들의 랭킹 포인트 획득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대회 운영에 수고한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 관계자들과 자원봉사로 참가한 찾아가는서비스팀 지도자와 자원봉사로 대회운영에 도움을준 수성대 레저스포츠학과 대구대학교 체육학과 학생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