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교육연수원(원장 한원경)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총5회에 걸쳐 대구세명학교(특수학교)에서 특수교사를 대상으로 하는 2019 장애학생 체육실기 지도 역량강화 직무연수를 지역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장애학생체육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본 연수는 대구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와 같이 연계하여 첫날 역도를 비롯해 실내조정, 배드민턴, 탁구, 축구 등 5개 종목으로 운영 되었으며, 강사는 대구장애인체육회 지도자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이번 연수의 목적은 특수학급에 있는 교사들이 장애학생체육을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되었으며, 장애학생들에게 올바른 지도법을 통하여 꾸준한 체육활동을 지도하는 데 목적이 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장애학생체육에 관한 직무연수가 열리게 된 것은 학생들을 지도하는 교사로서 감사하고 종목에 대해 이해하고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종목으로 다채롭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장애인체육회 곽동주 사무처장은 “시 교육청에서 이번 연수를 마련해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개최되어 많은 학생들이 학교에서 체육활동이 이루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며, 본회에서 적극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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