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9. 12.(수) ~ 14.(금)까지 두류테니스장에서 개최되는 '2018 전국통합휠체어테니스대회' 개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개회식에는 대구시청 체육진흥과 김형동과장님, 대구장애인테니스협회 윤만수 회장님, 본회 곽동주 사무처장님을 비롯하여 달서구테니스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습니다.
이번 대회는 장애인선수와 비장애인선수가 한팀이 되어 비장애인등급에 맞춰 경기가 치뤄지는 통합대회로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최된다는데 의미가 있습니다. 대구에서는 2007년 처음으로 어울림테니스대회를 개최 했던 적이 있으며, 그 이후로 거의 매년 어울림대회를 개최하여 왔을 정도로 장애인과 비장애인테니스인들의 원활한 교류가 많았습니다.
향후 지속적인 비장애인동호인과의 교류를 통해 장애인스포츠와 함께 하는 사회 통합에 이바지 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이 들었습니다.
3일동안 대구를 방문하신 선수들이 좋은 추억 많이 가지고 다치지 않고 경기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