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금일 오전 11시 대구세명학교 강당에서 시교육청 이희갑 교육국장, 본회 신경식 부회장등 120여명의 임원 및 선수단이 참가한 가운데 ‘제12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대구선수단 결단식을 가졌습니다.

5월 15일부터 18일까지 충청북도 충주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 대구선수단은 육상, 보치아, 디스크골프를 포함 총 10개 종목 189명의 선수단이 참가하여 종합 5위를 목표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결단식에는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지원단(단장 백종석)에서 지난 한해 장애학생체육을 통해 우수한 경기력을 보여준 선수 2명을 선발하여 1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습니다. 지원단 장학금은 매년 장애학생체육대회 결단식에 맞춰 지급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신경식 부회장은 “장애학생체육들의 체육활동하기에 좋지 않은 여건이었지만, 경기에서 승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경기를 즐기며 좋은 경험 많이 하고 건강하게 대구 복귀하기를 바란다. 또한, 학교체육 활성화를 위해 시 교육청과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