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 대구시장)는 6. 12.(금) 제1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 외국인선수들에게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중국근대골목투어를 제공하여 명품관광도시 대구의 이미지를 부각시켰습니다.

지난 6. 9.(화)~13.(토)까지 개최되고 있는 ‘제19회 대구오픈국제휠체어테니스대회’에 출전한 20여개국 선수 및 임원을 대상으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아 진행하였으며, 예상외로 많은 선수단이 신청하여 좋은 반응을 얻었습니다.

이번 투어를 준비한 곽동주 市장애인체육회사무처장은 “선수 시절 국제대회에 참가하여 경기가 일찍 끝나면 다른 선수들 경기관람으로 무료한 시간을 보내는게 대부분이었던 아쉬움을 알고 있기에 이번 골목투어를 진행하게 되었다. 수차례 현장답사를 통해 장애인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구의 명소를 관람할 수 있도록 코스를 계획하였고, 날씨도 좋아서 함께 한 외국선수들에게 대구의 숨겨진 아름다움을 편하게 보여주게 되어 만족한다. 향후, 장애인특장버스의 활용을 통해 외국인 선수뿐 아니라 지역을 방문하는 장애체육인, 지역장애체육인에게도 대구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특장버스의 중요한 역할을 강조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