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결과를 보기전까지만 하더라도 지금껏 애쓰시고, 고생하신 것에 대한 조그마한 연민의 정이라고 할까 그런것들 때문에 원만하게 처리되었으면 하는 마음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정말 너무하네요... 금전을 다루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것은 투명성이라고 생각됩니다. 그런 다음에 서로간에 신뢰가 싹트는 것이고요. 그러나 감사결과에서는 불명확, 누락, 자료없음...이건 누가 봐도 비리에 의한 결과라고 밖에 보여지지 않습니다. 초등학생들의 금전출납부가 오히려 더 꼼꼼하고 명확하다고 생각되어지는건 왜일까요!!! 명예훼손이니 오해니 뭐니 하면서 잘못을 부인하고 회피하기에 급급한것 간은데 사람은 누구나 잘못을 합니다... 그 잘못을 인정하고 너그럽게 용서를 구하면 그나만 선처라는 것도 있고, 동정심도 얻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잘못은 온데간데 없고 자기들의 변만 일삼는 이런 모습에서는 작게나마 가지고 있던 동정심마저 사라지네요!!! 죄가 있으면 벌을 받아야하는 것은 마땅한 일입니다...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자라고 당당하게 얘기하시는데 다시 한번 뒤로물러서서 지켜보겠습니다... 앞으로 체육회가 체육인들의 권익을 위해 보다 많은 노력을 해줄것을 부탁드리고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건강하시고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