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공고, 특수학급 생활체육 교실 활성화

- 2016년 건강한 내일을 위한 특수학급 생활체육교실 -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교장 최경묵) 특수학급 학생들은 3월 17일(목)부터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연계하여 장애청소년 생활체육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장애는 생각입니다. 체육은 생활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볼링 14회, 등산 14회 실시예정인 생활체육교실을 통해 특수학급 학생들이 건강한 삶과 즐거운 여가활동에 참여 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는 2학기에도 대구시장애인체육회와 지속적으로 연계하여 10월 27일(목)까지 생활체육교실을 운영 할 예정이다.

대구서부공업고등학교는 장애학생들이 행복한 배움터로 유명하다. 대구광역시 최초 일반학교 전공과 설치, 통합형 직업교육 거점학교를 8년째 운영하고 있다. 이밖에도 지역의 여러 단체들과 MOU를 체결해 학생 복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러한 노력들은 실제로 각종 대회뿐만 아니라 매년 장애학생 취업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장(교장 최경묵)은 “장애를 가진 학생들의 가장 행복한 배움터로 이들이 건강한 사회인으로 성장해 갈 수 있도록 학교 차원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