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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제목 |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정금종사무처장 복직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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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류영탄(youngtan1999) | 작성날짜 | 2012-08-27 11:17:03 | 조회수 | 685 |
서울시장애인체육회 정금종사무처장 복직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 명에 의거하여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 정금종사무처장님의 직위가 7월 24일 자로 복 직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2. 7. 24 서울특별시장애인체육회장 박원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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師父 曰
志 操 에 대하여.........
지조란 것은 순일한 정신을 지키기 위한 불타는 신념이요, 눈물겨운 정성이며, 냉철한 확집이요, 고귀한 투쟁이기까지 하다.
지조가 교양인의 선비의 무사의 삶을 위하여 얼마나 값지고, 그것이 지구인의 교화에 미치는 힘이 얼마나 크며, 따라서 지조를 지키기 위한 고통이 얼마나 가혹한 가를 헤아리는 사람들은 한 나라의 지도자를 평가하는 기준으로서 먼저 그 지조의 강도를 살펴야한다.
지조가 없는 지도자는 믿을 수가 없고, 믿을 수 없는 지도자는 따를 수가 없기 때문이다. 자기의 명리만을 위하여 그 동지와 지지자와 추종자를 일조에 함정에 빠뜨리고 달아나는 지조 없는 지도자의 무절제와 배신 앞에 우리는 얼마나 많이 실망하였는가.
지조를 지킨다는 것이 참으로 어려운 일임을 아는 까닭에 우리는 지조 있는 지도자를 존경하고 사랑하며 그 곤고를 이해할 뿐 아니라 안심하고 그를 믿을 수 있는 것이다. 이와 같이 생각하는 자이기 때문에 지조 없는 지도자, 배신하는 변절자들을 개탄하고 연민하며 그와 같은 변절의 위기의 직전에 있는 인사들에게 경성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이 간절하다.
지조를 지키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다. 자기의 신념에 어긋날 때면 목숨을 걸어 항거하여 타협하지 않고 부정과 불의한 권력 앞에는 최저의 생활, 최악의 곤욕을 무릅쓸 각오가 없으면 섣불리 지조를 입에 담아서는 안 된다. 정신의 자존 자시를 위해서는 자학과도 같은 생활을 견디는 힘이 없이는 지조는 지켜지지 않는다. 그러므로 지조의 매운 향기를 지닌 분들은 심한 고집 과 기벽 까지도 지녔던 것이다.
이러한 충언의 근원을 캐면 그 바닥에는 변절하지 말라.
지조의 힘을 기르란 뜻이 깃들여 있다.
사랑이 돈을 따라 놀아나고, 학자 문인, 무인까지 지조를 헌신짝같이 아는 사람이 생기게 되었으니 변절하는 지도자들도 우리쯤이야 괜찮다고 자위할지 모른다. 그러나 말이다 역시 지조는 어느 시대나 선비의 무사의 교양인의, 지도자의 생명이다.
이러한 지도자들이 지조를 잃고 변절한다는 것은
스스로 그 자임 하는 바를 포기하는 슬픈 일 이다.
2012년 7월 26일 목요일 대한장애인선수위원회 부위원장 武士 류영탄 拜上 폰 ; 010 - 2297 - 7117 / 선수위원회 ; 02 - 455 - 3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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