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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 참여마당 > 자유게시판제목 | 장애인탁구 3급 지도자 강습회를 다녀와서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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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정용주(jyjjyj33) | 작성날짜 | 2011-01-19 16:56:23 | 조회수 | 1069 |
안녕하세요!!! 이번 강습회에 수강생으로 참석하였던 김해시에 거주하고 있는 정용주라고 합니다.
저는 경남 김해에서 생활체육으로 탁구를 하고 있으며, 탁구에 대해 많은 관심과 애착이 많은 동호인이기도 하지요... 평소 가깝게 지내던 지인과 우연히 연락하는 과정에서 대구에서 이와 같은 강습회가 있다는 것을 알고 평상 시 장애인 탁구가 어떻게 운영되고 룰은 어떠며, 또한 환경은 어떤지 궁금하던 차에 주저 없이 등록 후 수강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수강 전에는 교육내용에 큰 기대는 하지 않았으나 교육이 시작되고 시간이 지날 수록 아~ 내 생각이 잘못 되었구나 하는 미안함과 정말 좋은 교육이구나 하는 생각이 교육시간 내내 들었습니다.
강사이신 양현석 국대감독님의 인사 말씀을 시작으로 탁구기초 이론과 실기, 국내 장애인탁구의 성장과정과 현재 활동상, 장애인탁구와 생활체육의 차이점, 국대선수들의 훈련과정과 어려웠었던 문제점, 세계 탑선수 들의 기술적 동향 등을 듣고 있으니 정말 졸음 한번 오지 않고 좀 더 집중해서 들어야겠다는 마음이 들더라고요...
그리고 마지막에 얼짱 국대선수인 문성혜선수를 모델로 한 탁구기술 실기교육시간에는 저를 포함한 모든 수강생들이 조그마한 동작까지도 놓치지 않으려고 열심히 수강하려는 모습에 정말 경의를 표하고 싶을 정도로 체육관의 교육 열기는 최고조였다고 생각됩니다.
교육 후 복지학부 학생들과 장애인교육생들의 교육소감 발표시간 또한 약방의 감초 같이 좋았던 시간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기에 더하여 김해로 돌아오는 시간에 여유가 있어 국대선수분들과 한게임하면서 휠체어 탁구를 좀 더 가까이에서 배울 수 있었고 많은 땀을 흘린 양만큼(국대선수분들의 한타임 빠른 타법과 왼쪽, 오른쪽 코스를 찌르는 기술덕분에 저 정말 열심히 뛰어 다녔습니다, 물론 게임도 졌고요 ) 많은 교감과 감동이 체내 깊숙이 채워지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 이 지면을 통해 한 게임 지도해주신 국대선수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교육을 마치고 내려오는 동안 지인이랑 많은 얘기를 나누었는데 둘다 정말 좋은 교육이었고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공감하였답니다. 정말.. 정말.. 교육 감사히 잘 받았으며, 앞으로도 보다 더 많은 교육을 열어 주셨으면 고맙겠습니다.
이번 교육을 주최하여 주신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 하태균처장님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과 서울에서 대구까지 먼거리 임에도 불구하고 교육생들을 위해 명강하여 주신 양현철 감독님, 그리고 추운 날씨에도 불편 없이 교육을 받을수 있도록 준비하고 진행하여 주신 남기정 선생님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하시고 오늘도 좋은시간되셔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