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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준호(서준호) | 작성날짜 | 2010-07-28 10:04:03 | 조회수 | 1551 |
[성명서]
대구장애인체육회 ‘코드인사, 낙하산 인사’ 반대한다!
- 김범일 대구시장 밀실인사 반대! -
대구장애인체육회와 김범일 대구시장(대구장애인체육회 회장)은 결국 제2의 양경자 사태를 만들 것인가! 지역의 장애인단체와 장애인체육회 선수의 우려와 반대에도 불구하고 신임 사무처장 자리를 하태균씨로 고집하는 의도는 무엇인가? 6.2 지방선거때 김범일 대구시장 선거캠프에서 공을 세웠다는 이유로 보신차원의 인사를 단행하려는 대구장애인체육회와 김범일 대구시장은 즉각 중단해야 한다.
하태균씨를 사무처장에 앉히기 위해 신임 이사를 구성하는 절차는 점입가경[漸入佳境]이 아닐 수 없다. 대구장애인체육회 정관은 ‘이사는 대의원총회에서 선임’하고 ‘사무처장은 이사회의 동의를 얻어 회장이 임명’하게 되어 있다. 엄연히 이사는 대의원총회 의결사항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과정과 절차를 무시한채 밀실야합으로, 김범일 대구시장과 코드가 맞는 인사로 이사회를 구성하여 7월29일(목) 신임 이사들로 구성된 이사회에서 하태균씨를 사무처장으로 임명할 계획으로 알려지고 있다.
연간 10억 이상의 예산을 대구시로부터 지원받는 대구장애인체육회가 이사회 구성과 사무처장 자리를 이렇게 막가파식으로 밀고 가는 것이 옳은지 묻고 싶다. 김범일 대구시장이 장애인체육회 인선을 두고 이렇게 독선적으로 진행하는 것은 대구장애인체육회를 자신 마음데로 쥐락펴락 할 수 있는 사조직으로 여기고 있는 것은 아닌가?
대구장애인체육회는 모든 것이 그릇됨을 가슴속 깊이 통철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과정과 절차로 이사와 사무처장을 선임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
2010. 7. 22(목)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DPI(대구장애인연맹), 맥장애인자립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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