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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서준호(서준호) | 작성날짜 | 2010-07-28 10:01:55 | 조회수 | 1526 |
[성명서]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인선을 우려하며...
450만 장애인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6월7일 임명된 ‘양경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신임 이사장은 장애인고용의 전문성과 장애인 당사자 감수성 부족으로 장애인당사자은 이사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있다.
이런 상황속에서 4년의 임기를 마치고 새로 선임될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자리를 두고 주변에서 이런저런 우려스러운 말이 돌고 있다.
장애인 체육회는 장애인의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위한 생활체육 활성화와 경기단체 및 장애유형별 체육단체에 등록된 선수들을 위한 전문체육인들을 지원 및 육성, 그리고 우수한 선수와 지도자를 양성하고 국제 스포츠 교류 및 활동, 국제.국내 행사대회 개최 또는 선수들의 참가를 위한 사업을 하는 장애인체육전문단체로 대구지역의 장애인체육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핵심 축이다.
새로 선임될 대구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장애인체육을 누구보다 잘 알고 대구지역 장애인 체육을 발전시킬 수 있는 비전과 역량을 갖춘, 그리고 장애인 당사자로 장애인 당사자 입장에서 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인물로 선임 되어야 할 것이다.
이에 장애인체육의 발전을 간절히 바라는 우리는 현재 주변의 우려가 현실이 되지 않기를 바라며, 새로 선임될 사무처장은 지역장애인체육의 발전에 적합한 인물로 선정 되기를 바란다.
2010. 7. 19(월)
장애인지역공동체, 대구사람장애인자립생활센터, 대구DPI(대구장애인연맹), 맥장애인자립생활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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