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대구광역시장애인체육회(회장 권영진)는 지난 27일 올해 첫 대회인 비대면어울림슐런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대구시장애인국민체육센터를 비롯한 총4개 경기장(대구청각언어장애인복지관, 대구여성장애인연대, 대구척수장애인협회, 다사장애인자립생활센터)에서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하며 실시간 온라인방식으로 진행됐다.
어울림대회의 취지대로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여성장애인과 비여성장애인, 청각장애인과 비장애인으로 구성됐으며 약70명의 선수가 참가해 실력을 겨뤘다.
경기방식은 10시부터 30분간격으로 심판 1명과 선수 2명만 경기장에 입장해 총3세트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정했다. 장애인, 비장애인 순위를 따로 정했으며 선수들 전원에게 기념품을 전달했다.
곽동주 대구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각종대회가 취소돼 많이 힘들었다. 이번 대회가 정체됐던 장애인체육의 신호탄이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손찬익 기자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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